이웃 간 층간소음, 특허로 해결하다?

PATENT SQUARE Offical Writer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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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위 아래층 거주자가 층간소음 문제로 싸움을 벌여 불구속 입건하는 사건이 있었다.


두 이웃은 평소에도 층간소음 문제로 잦은 언쟁을 했으며 결국 서로에게 전치 2주 이상의 상해를 입히고 말았다. 이 같은 이웃 간의 층간소음 문제는 어제오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런데 층간소음 문제를 특허 기술로 해결할 수 있다? 


층간소음, 특허 기술로 해결하다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기술」 특허출원의 증가


국내 최대 특허 검색 DB '윕스온'을 통해 층간소음 저감기술(IPC 분류코드: E04F-015/20) 관련 특허 동향을 살펴본 결과에 의하면 매년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기술」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층간소음 저감기술」 은 일반적으로 바닥을 통해 아래층으로 전달되는 충격음을 줄여주는 기술을 의미하며, 최근에 시공되는 공동주택은이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전에 시공된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리모델링형 「층간소음 저감기술」이 출원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기술이 출원되고 있다. 계측 및 통신을 이용한 기술은 아래층에 계측기를 설치해 기준값을 초과하는 소음이 발생하면 위치에 설치된 표시부에서 경고신호를 준다. 또는 각 단위세대에 설치된 계측기로부터 수신한 층간소음 데이터를 분석해 층간소음을 발생시킨 단위세대에 경고신호를 보내거나, 이를 저장하는 기술도 출원되고 있다.


▲층간소음 계측 및 관리기술 출원 사례


이러한 기술은 층간소음이 발생하더라도 이웃 간의 직접적인 접촉 없이 경고할 수 있어 분쟁을 예방하는 데 도와준다. 혹은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특허, 사회에 주목하다


우리 시대를 반영하고 해결해주는 특허


이 같은 특허출원 동향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기술 개발이 고도화·다양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특허가 우리 사회문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어쩌면 특허는 우리 시대 사회상을 반영하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열쇠와 같은 것이 아닐까. (자료인용 : 특허청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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