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재생부터 결제까지 스마트 의류 하나면 끝!

PATENT SQUARE Offical Writer
2021-03-22
조회수 120

- 음악재생부터 결제까지 일상 생활에 깊숙이 들어온 스마트 의류


○ 구글과 리바이스의 협업, 프로젝트 자카드

< 이미지 출처 : https://atap.google.com/jacquard/ >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 서비스 기업인 구글(Google)은 프로젝트 자카드(Project Jacquard)를 통해 글로벌 데님 브랜드인 리바이스(Levi's)와 협력하여 전도성 실을 통한 자카드 재킷을 개발했다. 스마트 센서를 원단으로 직조한 재킷으로, 소매 부분이 스마트폰 터치 컨트롤러 기능을 하여 탭 또는 스와이핑의 제스처 명령으로 음악 재생, 전화 걸기 등을 할 수 있다. 장갑, 모자 등 다른 패션 액세서리에도 적용할 수 있다.

작동원리는 터치 패드 기능을 하는 전도성 실에 입력된 제스처 신호에 따라 자카드 태그에 의해 필요한 작업을 하게 된다. 자카드 태그는 작동 상황을 알려주는 LED와 햅틱 피드백, IMU 센서, 섬유 터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전력 공급에 사용된다. 구글은 모든 의류 제조업체가 스마트 의류를 만들 때 자카드 섬유를 사용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카드 재킷은 올해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 라일앤스코트의 비접촉식 결제 가증 자켓

< 이미지 출처 : http://redesignreport.com/lyle-scott-bpay-jacket/ >


매장에서 결제할 때 카드를 꺼내지 않고 옷의 소매를 단말기에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결제할 수 있다면 어떨까. 영국의 의류 업체인 라일앤스코트(Lyle&Scott)가 신용카드 업체인 버클리카드(Barclayscard)와 함께 선보인 스마트 재킷은 재킷 형태로 비 접촉식 결제를 할 수 있는 최초의 제품이다. 소매에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인 비페이(bPay) 칩을 넣은 작은 크기의 포켓을 탑재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결제 수단이 나온 지금은 생소하지 않을 수 있지만 스마트 의류의 결제 서비스 분야로의 확장을 보여준 사례로 스마트 의류가 다양한 서비스와 결합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 비즈니스 맨을 위한 삼성 로가디스의 스마트 수트 2.0


< 이미지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7q1ra4Ed8Vs (좌), https://www.youtube.com/watch?v=fxu3TNyG_HI (우) >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남성복 브랜드인 로가디스에서 출시한 스마트 수트 2.0은 NFC 무선통신 칩을 상의의 커프스 버튼에 탑재했고 상의 안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으면 자동 무음 및 전화수신 차단의 에티켓 모드, NFC를 이용해 이메일, 명함 전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포켓에 스마트폰을 넣었다 뺐을 때 자동으로 화면 잠금이 해제되는 기능도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초경량 소재를 이용해 착용감을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소재와 가공 기술로 물빨래를 할 수 있으며 여러 차례 세탁을 해도 구겨짐과 기능성이 저하되지 않는다. 겨울 수트에는 합성 보온 소재인 써모라이트(Thermolite)와 발열 안감 소재를 적용해 2-3도 온도를 높였으며, 여름 수트에는 발수 및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체온을 2-3도 낮추도록 했다.


- 착용자의 감정과 이미지를 표현하는 스마트 의류


○ 인텔 큐리 모듈을 탑재한 아드레날린 감지 스마트 드레스

< 이미지 출처 : http://iq.intel.com/future-tech-fashion-styles-hit-nyfw-runway/ >


사람의 동작과 체온을 감지할 수 있는 인텔 큐리 모듈(Intel Curie Module)을 탑재한 아드레날린 드레스는 디자인 하우스 크로맷(Chromat)의 설립자인 베카 맥카렌(Becca McCharen)의 생각에서 출발했다. 베카는 착용자가 하루 동안 겪는 변화에 따라 옷도 변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를 구현한 스마트 드레스는 아드레날린을 감지하면 등 부분의 탄소섬유 프레임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인텔은 다양한 패션 브랜드, 디자이너와 협업하여 인텔 큐리 모듈을 탑재한 스마트 의류를 계속해서 출시할 것이라고 한다. 앞으로 어떤 반응형 스마트 의류가 나오게 될지 기대 된다. 


○ 전광판이 된 옷, 브로드케스트 웨어

< 이미지 출처 : http://www.broadcastwear.com/t-shirt >


인도 하이데라바드(Hyderabad)에 기반을 두고 있는 스타트업 브로드캐스트 웨어러블스(Broadcast Wearables)에서 개발한 브로드캐스트 웨어(Broadcast Wear)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LED로 원하는 슬로건이나 이미지를 표시해주는 디지털 티셔츠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티셔츠 전면부에 보여지는 이미지를 원할 때마다 변환할 수 있고 상의 왼쪽에는 터치 센서가 있다. 인디고고에서 작년 7월 목표 금액의 430%인 11만 달러를 모금하며 주목을 모았다. SNS를 통한 실시간 소통과 즉각적인 반응이 특징인 현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의류인 듯하다.


○ 스마트 의류의 미래

< ※ 이미지 출처 : https://atap.google.com/jacquard/ >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스마트 의류는 헬스케어부터 의료 산업 및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발전해왔다. 이외에도 군사용 및 보호용 장비산업 등에서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의류로써 온습도 조절 등의 기능만이 아니라 생활 자체의 편의를 위해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미래의 스마트 의류는 스마트 섬유의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디자인 측면에서도 우수하며 착용자의 새로운 요구사항을 발견하여 기능을 더해가는 스마트한 의복으로 진화할 것이다. 다양한 의류가 우리의 일상생활과 결합되어 보다 스마트한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내일을 기대해본다. (자료인용 : 특허청 블로그, designd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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